민주-통합진보, 야권연대 협상 진통

입력 2012-02-19 18:00 수정 2012-02-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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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이 4·11 총선 야권연대를 위한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다.

양당은 19일 야권연대 협상타결을 목표로 주말 내내 논의를 이어갔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한 채 이번주 내 협상을 마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경선룰 등에 있어 양당이 이견차를 보여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통합진보당은 정당 지지율을 감안해 권역별로 후보를 내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때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영선 최고위원이 치렀던 방식의 단일화 경선을 선호하고 있다.

또 통합진보당은 이정희 공동대표가 출마하는 서울 관악을 지역 등 30여곳에 대한 후보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민주당은 ‘30곳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한편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협상은 지난 17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통합진보당은 민주당이 20일부터 총선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해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19일까지 협상을 마칠 것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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