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마지막 방송에서 나영석 PD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북 정읍에서 이수근, 이승긴,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 등 다섯 멤버의 마지막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다섯 멤버를 위해 극장에서 미션을 가장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영화가 나오던 스크린이 멈추고 멤버들을 위한 특별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영상이 끝나고 진행을 위해 마이크를 잡은 나영석 PD도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자, 우리 멋진...”이라며 멘트를 계속하려 했지만 목이 메이며 고개를 떨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