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주치의' 한교수,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 감사촉구

입력 2012-02-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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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성폭행 피해 어린이 '나영이'의 주치의로 유명한 한석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소아외과 교수가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19일 한 교수는 감사원 자유토론방에 올린 글에서 "강 의원이 주장하는 박 시장 아들 병역비리에 의구심을 가지던 중 강 의원이 제시한 병무청 제출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보고 강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고 확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교수는 "박 시장 아들의 것으로 병무청에 제출됐다는 MRI는 등의 피하지방층 두께로 보아 상당한 비만체의 사진"이라며 "이는 박 시장 아들과 같은 체격에서는 나오기 불가능하다. MRI가 바꿔치기 된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감사원 자유토론방에는 박 시장 아들의 병역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글이 19일에만 200여건 올라왔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이날 하루 100여건 게재되는 등 박 시장 아들 병역비리에 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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