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까지 승부조작이?…검찰, 브로커 증언 확보

입력 2012-02-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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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로축구·야구·배구에 이어 프로농구에서도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20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야구 및 배구 승부조작 핵심 브로커로 대구지검 수사를 받고 있는 강모(29)씨의 지인인 연예인 매니저 A씨는 강모씨로부터 남자 프로농구 이모 선수를 통해 경기조작을 한 사실을 듣고 30만원을 베팅했다.

그러나 당시 구체적 선수 이름과 작업방식에 대해서도 들었지만 결과가 다르게 나왔으며 강씨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A씨는 3년 전부터 강씨와 친분을 이어왔으며 브로커 강씨가 프로 선수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연예계 인맥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친분을 맺은 것으로 검찰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남자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최근 불거진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 자체 조사를 벌여 20일까지 프로농구연맹(KBL)에 결과를 통보하기로 했다.

과연 승부조작 파문이 프로농구에까지 영향이 미쳤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에 사용된 사진은 특정 인물 및 단체와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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