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伊 알바자 리노와 협업 제품 선보여

입력 2012-02-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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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의 남성복 ‘반하트 옴므(VanHart Homme)’는 이탈리안 스타일 디렉터 알바자 리노의 이태리 제품을 2012년 봄 시즌부터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알바자 리노는 2011년 8월 한국 방문 때 반하트 옴므의 스타일 디렉터로 임명된 이후 ‘반하트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 실장과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알바자 리노의 대표 착장인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세븐 타이 및 몽크 스트랩 슈즈 등이다. 모든 제품은 원단부터 봉제까지 전 과정을 이태리 현지 생산을 통해 준비됐다.

이태리 밀라노에 있는 알바자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수트, 재킷, 팬츠, 셔츠, 액세서리 등의 전체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클래식 마니아들이 많은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두영 반하트 옴므 디자인 실장은 “반하트 옴므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거장 알바자 리노와 함께 국내 브랜드가 꿈꾸고 있는 명품 남성복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며 의류 제품 외에 노트 패드, 필기구 등의 아이템을 이태리 알바자 매장과 한국의 반하트 옴므 매장에 동시에 선보여 콜라보레이션의 영역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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