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C바르셀로나 공식홈페이지 캡처
바르셀로나는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승점 51.15승6무2패)는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61)와의 승점차를 10점으로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전반 9분 피아티의 선제골로 경기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같은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2분 메시는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뚫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고 5분뒤에는 아비달의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30분 메시는 이내 3번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4번째 골을 터뜨렸고, 종료 직전 사비 에르난데스의 결정골로 경기는 5-1 바르셀로나의 완승으로 끝났다.
한편 이날 메시는 4골을 추가하며 리그 27호골을 달성, 득점 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골)에 1골차로 바짝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