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20일 방송되는 MBN 스타 토크멘터리 '마이스토리'에서는 박완규의 친가가 대 공개된다. 아울러 박완규의 어린시절 웃지못할 에피소드들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가족에게 직접 들은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였다. 박완규는 2살 때 파리약(살충제)을 먹고 죽을 뻔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속을 다 버려서 후유증이 심했다고 한다. 어머니는 "그날만 생각하면 미안함에 눈물이 난다"며 "그동안 마음고생한 아들 때문에 매일 눈물로 지새우며, 한때 탈모까지 생겼다"고 전했다.
5부작으로 마련된 이번 방송에서는 전교 학생회장을 할 만큼 똑똑한 막내아들을 대학에 못 보낸 게 한이 된 아버지의 고백부터 한때 별거했던 부모님 이야기, 손자 이삭이와 이슬이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 등 부모님이 들려주는 박완규의 지난 시절의 이야기들이 속속 공개된다.
특히 5부에서는 팬들과 함께하는 알콜 토크부터 16년 동안 자신의 곁에서 자신을 믿고 끝까지 지켜줬던 제리 맥과이어 같은 사촌 매니저를 위한 가슴 아픈 이벤트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시련과 아픔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박완규의 인생사는 MBN 스타 토크멘터리 '마이스토리'는 오는 20일부터 5일간 월,화,목,금 오후 7시 30분, 수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