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슈프리마에 대해 소송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실적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래 지불에 대한 비용을 미리 인식했기 때문에 앞으로 영업이익률은 30%대의 고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 1800% 증가한 120억원,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벌였던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미국은 전세계 보안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가장 큰 시장인 만큼 미국시장 진출 시작 소식은 슈프리마 주가의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지난 2달간의 기간조정이 마무리되면서 주가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