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제2의 중동 붐, 새 도약의 기회 삼아야”

입력 2012-0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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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제2의 중동 붐’이 일면서 우리에게 또다시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연설에서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국 순방성과를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제 중동 붐을 타고 우리 젊은이들이 세계로 나갈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 같다”면서 “중동은 근무 환경도 완전히 바뀌어 이제 더 이상 열악한 사막의 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위기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2000년 이후 유가상승으로 세계의 부(富)가 중동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천연자원과 자금력·개발수요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국가들도 한국을 최적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전방위적 협력을 바라고 있다”면서 “우리 젊은이들이 중동에서 열리고 있는 이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민간기업과 협력해서 국가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제2의 중동붐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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