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기관 팔자에 상승폭 축소…2030선 등락

입력 2012-02-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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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호재에 이틀 연속 오르며 2040선 회복에 나섰던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 상승폭이 다소 줄면서 203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0일 오전 10시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67포인트(0.68%) 오른 2037.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 지원이 20일 승인될 것이란 소식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204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여기에 지난 주말 중국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외국인과 함께 순매수세로 출발한 기관이 장중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고 2030선에서 등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1126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이 897억원, 기관은 353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22억원, 비차익거래로 282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04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오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종이목재, 의료정밀, 화학, 기계 등이 1~4% 오르며 강세다. 반면 은행과 섬유의복, 건설업은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차, POSCO,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이 2%대 전후로 오르고 있다. 기아차와 KB금융, LG전자가 약보합으로 돌아섰고 하이닉스는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21개를 더한 474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32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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