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中 긴축 완화…일제히 상승

입력 2012-0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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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20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긴축 완화 행보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8.76포인트(1.37%) 상승한 9512.93으로, 토픽스 지수는 10.98포인트(1.35%) 오른 821.43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23.30포인트(0.99%) 상승한 1380.48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935.43으로 41.07포인트(0.52%)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3.08포인트(0.43%) 오른 3013.67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26.88포인트(1.06%) 상승한 2만1718.5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18일 시중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오는 24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완화정책이 경기둔화를 완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중국 증시는 이날 정부의 완화정책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 차이나반케가 1.9%, 중국 2위 부동산업체 폴리부동산이 2.0% 각각 뛰었다.

중국 2위 규모의 컨테이너 운송업체인 중하이 컨테이너(China Shipping Container Lines)는 7.8% 폭등했다.

일본 증시 역시 중국의 지준율 인하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특히 일본 철강업체들은 스위스 은행인 스위스크레딧그룹이 투자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펭가나캐피탈의 팀 슈뢰더 펀드매니저는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는 정부의 경제성장세 유지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시장에 유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해 투자를 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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