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에일리가 해외미디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달 8일자 아시안 아메리칸 전문 뮤직사이트인 a-tunes(에이튠즈)가 뽑은 '2011년 최고의 퍼포먼스 동영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신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에 출연해 비욘세의 'Halo'를 불러 연습생답지 않은 수준급의 실력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던 에일리는 이후 출연영상이 국내는 물론 해외온라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퍼포먼스 수준과 네티즌들의 반응 등을 종합해 집계한 이번 차트에서 에일리는 2위인 힙합아티스트 Bambu의 'Just(Us)’/’Iron Bam' 시애틀 라이브와 3위인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VEVO GO Shows 시리즈 중 'Jello'의 게릴라 콘서트 영상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해 차세대 한류 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에이튠즈를 비롯해 올케이팝, 숨피 등 한류 대표 미디어들 역시 유튜브 스타이자 과거 미국 머레이쇼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에일리의 화려한 이력과 함께 국내 가요계 데뷔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대박 신인이다" "외모와 실력 모자란 것이 없는 신인가수다" "무대를 보고 소름끼치는 줄 알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9일 데뷔싱글 'HEAVEN(헤븐)'을 발표해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