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영국서 친환경기술서적 발간

입력 2012-02-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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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영국에서 친환경 건설 기술서적인 지속가능한 빌딩과 기반시설(Sustainable Buildings and Infrastructure: Paths to the Future)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31일 미국과 국내 동시 출간이 예정된 이 책은 미국 버지니아 공대 애니 피어슨 교수,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 안용한 교수, 한미글로벌 건설전략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한 친환경 건설관련 결과물이다.

총 10개의 장으로 지속가능한 건설에 요구되는 여러 기법 및 기술들을 건축물의 생애주기 관점에서 기술됐다.

한미글로벌측은 세계 각국의 건설관련 학생들의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친환경 건설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건설선진국인 영국과 미국에서 연구결과를 도서로 출간하는 것은 해외 건설시장에 국내 기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이러한 노력들은 한미글로벌뿐만 아니라 국내 건설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현재 미국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 구매(pre-order)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지난 1월 친환경분야 선도기업인 에코시안을 인수하는 등 친환경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기업경영 실천을 위해 환경방침을 제정하고 글로벌 친환경기준과 시스템을 도입해 국제환경협의회(ICLEI)로 부터 친환경기업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전 세계 2만여 기업 및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미국그린빌딩협회(USGBC)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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