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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 유민규가 나쁜 남자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드러낸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에서 밴드 안구정화의 자타공인 카사노바 유민규(김하진 역)가 순정녀를 울리는 '여울남'(여자를 울리는 남자)으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닥치고 꽃미남밴드' 7회에서는 유민규에게 마음을 뺏긴 순수한 순정녀가 등장해 유민규의 나쁜 남자 본색을 드러나게 할 예정이다. 유민규는 촉촉한 눈망울에 웃음기를 거두고 차가운 눈빛으로 직설적인 멘트를 날려 순정녀의 마음을 단번에 잘라낸다. 과연 앞으로 전개 될 김예림(김예림 역)과의 러브라인에서도 나쁜남자의 면모를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촬영 당시 카메라가 돌기 전 해맑게 웃는 얼굴로 상대방에게 농담을 던지며 어색함을 풀어가던 유민규는 컷 소리와 함께 차가운 눈빛으로 바로 돌변해 순정녀는 물론 스텝들까지 놀라게 했다는 현장관계자의 후문이다.
제작진은 "안구정화의 카사노바 유민규가 본격 나쁜남자로 매력을 발산해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집중 공략할 전망이다. 유민규가 연기하는 김하진은 겉으로는 나쁜남자의 매력을 풍기지만 속내는 그 누구보다 순정을 갖고 있는 남자로 김하진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