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녹화 중 옹달샘에게 폭발한 이유는?

▲MBC MUSIC

가수 NS윤지가 개그트리오 옹달샘에게 투정을 부렸다.

지난 9일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 노래방에서 촬영된 MBC MUSIC ‘Sudden Attack 놀이터’(이하 ‘서든어택 놀이터’)의 녹화장에는 이 날의 출연자인 박상민 김창렬 NS윤지 등이 등장해 MC 옹달샘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시비를 걸어 화난 게스트들이 뺨을 때리는 코너인 ‘시비토크’를 진행했다.

촬영이 시작되기 전 출연진의 마이크를 세팅하는 과정에서 한 미모의 여성이 MC들의 눈에 포착됐다. 연예인 뺨치는 청순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로 촬영현장에 있는 모든 남성들을 설레게 한 그 여성은 바로 NS윤지의 일반인 친구였다.

녹화가 시작된 후에도 옹달샘 MC들은 촬영현장을 구경하는 이 미모여성에게 계속 관심을 보이며 틈이 날 때마다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오히려 일반인 친구가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NS윤지보다 더 주목을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참다 참다 폭발한 NS윤지는 급기야 “자꾸 저 말고 제 친구에게 관심보이시니 저 갈 거예요” 라고 말하며 섭섭함을 귀엽게 토로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장난기 가득한 MC들은 일반인 친구에게 일부러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등 NS윤지의 귀여운 토라짐을 보기위해 짖궂은 토크를 진행했다. 결국 안선영이 NS윤지를 대신해 MC들의 뺨을 때려주며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시종일관 폭소가 터지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한 현장에서 녹화되는 ‘서든어택 놀이터’는 다양한 이벤트가 즉흥적으로 펼쳐져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다이내믹하다. 출연진부터 스탭들까지 웃음바다가 되어 훈훈한 분위기로 녹화가 진행된다”라고 말하며 활력 넘치는 촬영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MC 옹달샘의 시비토크와 함께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노래방 이벤트가 펼쳐질 ‘서든어택 놀이터’는 오는 23일 밤 12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