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ㆍ찜질방 정수기 물 '세균덩어리'

입력 2012-02-21 10:09 수정 2012-02-2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지역 목욕탕과 찜질방에 있는 정수기에서 기준치의 최고 39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도내 일반목욕장과 찜질방 등 93곳을 대상으로 음용수 등 위생관리 실태 단속을 벌인 결과 27%인 25곳의 정수기에서 음용수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수원시의 한 목욕탕에서는 정수기 음용수에서 일반세균 기준치의 39배를 초과한 3900CFU/㎖가 검출됐다. 또 일반목욕장 욕조수 탁도가 기준치를 넘어선 업소도 6곳이나 됐고,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한 업소는 3곳에 달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처벌 조치하고, 해당 시·군에 통보해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58,000
    • +0.24%
    • 이더리움
    • 4,762,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721,500
    • +2.05%
    • 리플
    • 2,057
    • -7.88%
    • 솔라나
    • 360,200
    • +1.41%
    • 에이다
    • 1,500
    • -4.4%
    • 이오스
    • 1,078
    • -3.66%
    • 트론
    • 298
    • +4.2%
    • 스텔라루멘
    • 707
    • +1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500
    • +2.93%
    • 체인링크
    • 24,900
    • +6.05%
    • 샌드박스
    • 626
    • +16.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