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하춘수 행장이 2연임할 전망이다.
DGB금융지주는 21일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하춘수 대구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자회사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하 은행장이 2009년 취임 이후 어려운 경영 환경과 영업 경쟁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대구은행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했다.
하 은행장은 다음 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되면 앞으로 3년간 대구은행장직을 더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