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불량TV 무상수리로 마무리

입력 2012-02-21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판매된 일부 TV의 부품 불량으로 제기된 집단소송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미 전역에서 해당 TV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소송인단이 소송을 취하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18개월동안 소송이 제기된 오클라호마를 비롯해 미국 전역에서 유사 사례에 대한 무상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가 법원에 제출한 합의안을 원고 측이 받아들이면서 이번 소송건은 마무리됐다”며 “소송 전부터 진행해 오던 무상수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서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서 판매한 LCD TV, PDP TV, DLP TV에 일부 불량 부품이 발견돼 오클라호마 등 미국 3곳에서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73,000
    • -3.09%
    • 이더리움
    • 2,746,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85,000
    • -8.23%
    • 리플
    • 3,310
    • +0.18%
    • 솔라나
    • 180,800
    • -2.64%
    • 에이다
    • 1,032
    • -4.62%
    • 이오스
    • 724
    • -2.16%
    • 트론
    • 332
    • +0%
    • 스텔라루멘
    • 397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090
    • +0.08%
    • 체인링크
    • 18,980
    • -4.38%
    • 샌드박스
    • 398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