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은 글로벌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를 오는 23일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에서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8seconds’, 즉 8초는 인간이 현재라고 생각하는 시간(日 교육학자 시찌다 마코도, 七田 眞),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는 의미다. 또 ‘8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디자인과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인 타켓은 20~30세의 Young Generation으로 남성복(Men), 여성복(Women), 데님(Denim), 라운지웨어(Lounge Wear), 액세서리(Acc)의 총 5개의 라인으로 구성된다.
8seconds는 1,2호매장을 서울의 핵심상권인 가로수길과 명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2012년 상반기에만 가로수길, 명동, 신촌, 신도림, 영등포 등 총 5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8seconds는 제일모직이 그 동안 쌓아놓은 글로벌 소싱 인프라와 글로벌 진출 경험을 토대로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며 그 첫 번째 관문으로 2015년 중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