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중소기업부’ 신설 추진

입력 2012-02-21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 氣살리기 3대 전략·10대 정책과제 발표

민주통합당은 대·중소기업간 상생발전·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부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한명숙 대표는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氣살리기 3대 전략·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상생발전과 동반성장 기틀 마련 △중소기업 핵심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자생력 제고 등 3대 전략을 내세우며, 대·중소기업 간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3대 전략 추진을 위한 10가지 정책과제로 먼저 상생발전과 동반성장 기틀마련 차원의 △중소기업부 설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강화 △불공정 하도급 거래 규제 강화 등이 제시됐다.

중소기업 핵심 역량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강화 및 판로 확대 △중소기업 우수인력 및 R&D 지원 확대 △벤처창업 활성화와 1인 창조기업 지원 △IT·SW 생태계 구축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자생력 제고를 위해 △대형마트·SSM 규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소기업·소상공인제품 우선 구매제도 도입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지원 확대를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수의 99.9%를 차지하고 있고 종사자수 또한 전체의 87.7%를 차지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기여도가 매우 높다”며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육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특히 중소기업부 신설에 대해 “중소기업 정책을 일원화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동반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26,000
    • +0.43%
    • 이더리움
    • 4,760,000
    • +3.07%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1.3%
    • 리플
    • 2,059
    • -7.13%
    • 솔라나
    • 359,500
    • +1.61%
    • 에이다
    • 1,489
    • -4.55%
    • 이오스
    • 1,082
    • -2.43%
    • 트론
    • 298
    • +4.2%
    • 스텔라루멘
    • 715
    • +1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00
    • +1.44%
    • 체인링크
    • 24,950
    • +6.26%
    • 샌드박스
    • 625
    • +1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