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월부터 세계적인 셀러브리티‘이완 맥그리거(Ewan Gordon McGregor)’를 국내 업계 최초로 메인 모델로 기용해 광고(화보)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가 이완 맥그리거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것은 패셔너블하고 세련된 그의 이미지가 최근 핵심 소비계층으로 자리잡은 30~50대 남성들은 물론 전통적인 백화점의 주 고객층인 여성 고객들에게도 폭넓게 어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브리티시 모던’ 콥셉트로 지난 1월 뉴욕에서 사진촬영이 진행된 이번 광고는 이완 맥그리거의 도회적 세련미와 차분한 영국 남성 이미지를 고품격의 신세계백화점을 상징하는 ‘only SHINSEGAE’ 로고와 매칭시켜 효과적으로 노출시켰다.
또 랑콤ㆍH&M 등의 화보를 촬영한 패션사진작가 ‘알렉시 루보미르스키 (Alexi Lubomirski)’와 루이비통ㆍ갭 등과 작업한 스타일리스트 ‘션 스펠만(Sean Spellman)’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화보 광고를 만들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광고의 슬로건을 ‘Shinsegae Loves Ewan McGregor’으로 정하고 패션 매거진과 카탈로그, 홈페이지 등 모든 비주얼 매체에 활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고 지속적으로 쇼핑의 가치를 제공하는 신세계백화점의 변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