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품질검사 발표…31개 충전소에서 기준위반

입력 2012-02-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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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액화석유가스(LPG) 품질검사에서 총 31개의 LPG 충전소가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석유관리원과 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한 ‘2011 LPG 품질검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21일 밝혔다.

LPG 품질검사는 LPG 조성, 황함량 등 7가지 항목에 대해 전국 1894개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석유관리원과 가스안전공사에서 위탁수행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전국 1894개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전년도와 유사한 31개 충전소가 부탄·프로판 혼합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업소는 부탄과 프로판 세액 차이(약 358원/㎏)를 악용, 수송용 부탄에 기준이상의 프로판을 혼합해 판매한 것이다.

지역별로 가격경쟁이 치열한 전남지역 등의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시기별로는 변절기 이후인 5월에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남(ℓ당 1052원)과 광주(ℓ당 1037원)지역은 전국 LPG충전소(자동차) 평균가격 ℓ당 1076원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했다.

또 효율적이고 신속한 품질검사를 위해 2002년부터 작년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로 이원화 됐던 LPG 품질검사기관을 올해부터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일원화했다.

지경부는 일반 국민들이 석유공사(www.opinet.co.kr) 및 석유관리원 홈페이지(www.kpetro.or.kr)를 통해 LPG 품질저하 적발업소 공표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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