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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비대면을 통해 화상상담에서 상품가입까지 가능한 사이버 영업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국내은행 최초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금융센터는 기존 영업점 수준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지점으로 6개 혁신 금융서비스를 마련했다.
새롭게 선보일 서비스에는 △스마트펀드센터-화상을 통한 펀드상담 서비스 △스마트론센터-한도조회에서 대출실행까지 가능 △머니멘토-스마트폰, 태블릿PC와 연동한 자산관리 △미션플러스-목돈마련 목표달성 지원 △패밀리뱅킹-가족단위 인터넷 뱅킹 서비스 △스마일-금융정도 알리미 등이다.
이날 출범식 후에 서진원 은행장은 센터 내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직접 펀드 상담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서 행장은 "이번 스마트금융 출범 후 검토과정을 통해 향후 2~3년내에 은행의 모든 서비스가 PC, 모바일 스마트패드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제2의 인터넷뱅킹 혁명을 열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사이버 예금센터, 사이버 외환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무인점포 개설, 현금인출기(ATM) 도입 및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신한은행이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한 혁신적 서비스의 구현으로 리딩뱅크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