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은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10만평 규모의 하나금융타운을 건립하기로 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써 금융 R&D센터, 금융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IT센터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들이 통합 설치될 예정이다. 하나금융타운은 2013년 상반기에 착공돼 2016년까지 단계별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종철 청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사장,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 인천시 송영길 시장이 21일 오전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하나금융타운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