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는 한미 FTA 이행협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돼 3월 15일부터 협정이 발효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후 8시 정부가 한미 FTA 발효 일정을 밝힌 직후 논평을 내고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세계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무역수지 흑자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 FTA는 수출둔화를 완화하는 안전판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제 협정발효를 위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정부에서도 한미 FTA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