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2/02/20120222022008_180981_539_837.jpg)
(sbs)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에서 모가비(김서형)는 본인이 직접 조작한 진시황(이덕화)의 유서를 차기 회장 투표 과정에서 공개했다.
이날 항우(정겨운 분)과 여치(정려원 분)의 긴장감 넘치는 투표선출이 진행됐으나 순식간에 모가비가 회장에 오르며 남은 두 사람의 꿈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반해 여치(정려원)는 모가비의 계략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재산마저 압류 당할 위기에 처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모가비, 너무 못됐어" "여치의 욕이 시원했다" "점점 재밌어, 이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