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2일 KT&G에 대해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의 가격인상 전후로 시장점유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은 “PMI의 가격인상 전후인 1월넷째주, 2월둘째주 KT&G의 점유율은 46.5%에서 50%로 3.5%p 상승했다”며 “올해 KT&G에게 우호적 영업환경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사의 가격인상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미엄급 신제품 출시 등 제품믹스도 가능해졌고 효율적인 마케팅전략 병행으로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