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 한·미 FTA 3월15일 0시 공식 발효

입력 2012-02-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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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1일)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안이 확정되며 1만300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차익매물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82포인트(0.12%) 상승한 1만2965.69, S&P500 지수 0.98포인트(0.07%) 오른 1362.21, 나스닥 종합지수는 3.21포인트(0.11%) 하락한 2948.57에 장을 마쳤다.

*월마트가 4분기 실적예상치 하회하며 3.9% 급락했으며 델은 수요둔화로 시장예상치 하회하는 2012년 1분기 실적전망을 발표했다.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21일)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안 승인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IMF(국제통화기금)이 230억 유로만 지원하다는 소식에 불안감이 가중되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다 0.29% 떨어진 5928.20, 독일 DAX30 지수는 0.58% 내린 6908.18, 프랑스 CAC40 지수는 0.21% 하락한 3465.24로 각각 장을 끝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으로 1300억유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는 2020년까지 120.5%로 부채비율 축소해야하며 감시도 강화된다. IMF가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자금의 10% 분담을 검토 중이며 민간채권단은 채무부담 53.5% 탕감에 합의했다. EU(유럽연합)은 3월 초 G20에 IMF 재원증액을 공식 요청하기로 할 예정으로 증액 규모는 6000억달러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2.07포인트(0.23%) 하락한 9463.02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소식에 항공과 해운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일본 정유업계가 이란 원유수입을 보류, 계약갱신을 중단했다.

*中 증시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이 확정되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7.83포인트(0.75%) 오른 2381.43에 거래를 끝냈다.

*금융, 부동산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매체, 발전설비, 물류, 의료기계, 가구 등 업종이 동반상승한 반면 석유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 주요 경제뉴스

*독일 재무장관, IMF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130억유로 분담 검토

*일본, 이란 석유수입 줄이면서…미국의 대이란 제재법 적용서 제외

*JP모건, 올해 국제유가 전망 111달러로 상향조정

*외교부, 한미 FTA 3월15일 0시 공식 발효

*대우조선 경영권 향배 관심…2대주주 자산관리공사 지분 매각 속도

*레미콘업계 “22일 조업중단 강행”

*웅진코웨이, 화장품 사업 속도

*D램 가격 반등 움직임 ‘봄날 올까’

◇ 오늘의 이슈

*한ㆍ미FTA 3월 15일 0시부터 발효

- 외교통상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이 다음달 15일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이번 합의는 양국이 FTA 국내 비준절차를 완료 후 진행됐던 양국간 협정이행 준비상황 점검협의가 모두 끝남에 따라 이뤄진 것. 이에 따라 자동차 업종, 섬유산업 등은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반면 전자업계와 철강업계, 정유업계 등은 별다른 영향이 없을것으로 전망.

*檢, 돈봉투 박희태·김효재·조정만 불구속 기소

-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은 결국 검찰 수사 끝에 현직 국회의장이 재판에 넘겨지는 초유의 결과로 마무리. 불법자금 수사의 특성 상 조성된 선거자금의 용처가 전부 규명되지 못한 한계를 드러낸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

*대한통운, 자사주 매각시한 넘겨

- CJ그룹의 계열사인 대한통운이 자사주 443만주를 기한 내 매각하지 못해. 이는 지난 2008년 12월 금호렌터카 사업부문을 영업양수하는 과정에서 반대주주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서 대한통운이 보유하게 된 물량. 이에 따라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돼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을 수도 있게 됨.

*부산저축銀, 경영진 대부분 중형 선고

- 지난해 9조원대 금융비리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와 경영진에게 중형이 선고. 서울중앙지법은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연호(62)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에 대해 징역 7년, 김양(59) 부회장에게 징역 14년, 나머지 경영진 6명에 대해서도 징역 4~7년의 실형을 선고.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1월 기존주택매매

*유럽, 2월 PMI 제조업/ 2월 PMI 서비스/ 12월 산업신규수주(전월·전년대비)/ 2월 MBA주택융자신청지수(주간)

*독일, 2월 PMI 제조업/ 2월 PMI 서비스/ 독일·헝가리 채권 발행

*중국, HSBC 플래시 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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