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트렌디한 사운드와 함께 컴백한다.
지난해 히트메이커 용감한형제의 아이들로 화려하게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레트로 R&B '아나요', 레게 장르인 '툭하면' 등 기존의 걸그룹들이 시도하지 못했던 장르의 곡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브레이브걸스의 이번 앨범 타이틀은 'Re-Issue'. '다시'를 뜻하는 're' 와 '화제' 를 뜻하는 'Issue' 의 합성어로 '다시 이슈의 중심에 선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틀 곡인 '요즘 너'는 용감한형제의 작품으로 무게감있는 드럼비트과 리드미컬한 기타 리프, 입으로 연주하는 토크박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토크박스 사운드의 도입으로 기존 용감한형제가 추구해왔던 빠른 템포의 일렉트로닉 스타일을 탈피해 소위 '아이돌 음악' 이라 불리우는 트렌디 장르의 K-POP에 새로운 음악적 화두를 던졌다. 용감한형제 특유의 '귀에 꽂히는' 멜로디와 떠나간 연인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드러내놓고 그리워할 수 없는 슬픈 마음을 이야기한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브레이브걸스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클럽 홀릭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