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3세대 콩나물 출시

입력 2012-02-22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풀무원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품질의 3세대 콩나물을 선보인다.

풀무원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신품종‘풍원콩’을 활용한 콩나물 신제품을 내달 중 내놓을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풍원콩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3년간 콩 우수품종을 제품화하는 국책과제로 풀무원과 공동연구로 발굴한 우수 콩나물콩 신품종이다.

이 품종은 콩의 기능성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기존의 콩나물 콩보다 2배 이상 높고, 콩나물 콩으로서 갖춰야 할 맛, 성장성, 영양의 3박자를 갖춰 3세대 콩나물 콩으로 분류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콩나물의 고소함, 아삭함, 질감 등 식미에 대해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맛있는 콩나물 몸통 길이인 7.5~8cm로 재배하는데 가장 적합한 콩 품종 중의 하나가 풍원콩이라고 밝힌 바 있다.

풀무원은 이 신품종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 콩나물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향후 풍원콩을 생육 적합지역인 제주도 뿐 아니라 전국으로 재배지역을 확대해 풀무원 콩나물 전 제품의 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류영기 풀무원식품 마케팅실장은 “풍원콩은 소비자와 생산업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개발된 최우수 맞춤형 품종”이라며 “풍원콩 콩나물은 콩나물 재배 시 맛과 풍미가 뛰어난 7.5cm~8cm 크기로 재배가 가능해 최고의 콩나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7,000
    • -2.32%
    • 이더리움
    • 2,759,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7.87%
    • 리플
    • 3,320
    • +1.07%
    • 솔라나
    • 181,400
    • -2.53%
    • 에이다
    • 1,037
    • -3.89%
    • 이오스
    • 730
    • -0.54%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0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1.35%
    • 체인링크
    • 19,120
    • -3.53%
    • 샌드박스
    • 399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