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Ad@m(아담)’,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 국내 대표적인 파노라마 지도 ‘다음 지도’ 등을 통해 구축된 강력한 모바일 경쟁력을 활용해 디엔에이와 함께 다음 모바게로 국내 모바일 게임 플랫폼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다음-모바게는 오는 23일부터 ‘위룰’, ‘닌자로얄’, ‘탭피쉬 트로피칼’, ‘원더코브’, ‘해피오션’ 등 모바일 소셜 게임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다음 모바일웹, Daum 앱, 모바일 다음-모바게웹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다음 아이디로 접속해 무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음은 2월 중으로 ‘괴도로얄’ 등 세계 유명 게임의 한글 버전 등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마이피플에 등록된 친구들을 게임에 초대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다음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동을 확대,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손경완 다음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과 DeNA의 공고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다음-모바게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다음이 구축한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10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는 글로벌 게임과 한국 개발사들의 게임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론칭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