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연예사병 발령 앞둬…군 홍보수단 꼼수 논란

입력 2012-02-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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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교육대 훈련 조교로 복무하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국방홍보원 소속연예사병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대한 비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복무하다 오는 23일 연예사병 면접을 거쳐 24일 최종 발령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군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지만 일각에서는 비가 군 홍보수단의 희생양이 되는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비가 자대 배치를 받았을 당시에도 군 당국은 그 현장까지 공개해 논란을 야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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