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는 '오페라스타 2012' 제3의 멘토?

입력 2012-02-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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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수 김종서가 배움에 대한 열정적인 태도와 도전 정신으로 후배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오페라스타 2012' 3라운드 생방송 경연을 준비하고 있는 가수들에게서 '김종서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박기영은 "김종서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열심히 한다"고 말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박기영은 지난 1, 2라운드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변함없이 안정된 실력으로 선전하고 있다.

첫 번째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박지헌 역시 "김종서는 뮤지션들의 귀감”이라며 “무대는 실력이 반, 열정이 반인데 김종서의 열정은 이미 100% 충전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 1위의 영광을 안은 손호영은 "어릴 때 김종서 앨범을 들으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옆에서 있으면 정말 배울 점이 정말 많다"고 전했다.

이런 후배 가수들의 반응에 대해 김종서는 "대중가수로서는 선배고 맏형이기에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경쟁에 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함께 화합하고 최선을 다하며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 "오페라스타 도전은 따뜻한 방에서 문을 열었을 때 상쾌한 공기가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자신만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김종서는 현재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된 척추측만증을 딛고 오페라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종서는 오페라스타의 제3의 멘토"라며 "김종서가 보여주는 열정에 제작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오페라 아리아를 한 곡을 마스터 하고 생방송 무대에 서야 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인데, 김종서가 귀감이 되어 다른 도전 가수들의 도전에 불을 지피고 있다"며 김종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는 24일 밤 9시 50분 '오페라스타 2012' 세 번째 경연에서는 김종서 박지윤 손호영 박기영 천상지희 다나 박지헌 등 6명의 가수들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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