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소속사 사장에게 장난섞인 불만을 털어놨다.
22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준은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맨날 김치볶음밥만 사 주신다. 영화 올드보이도 아니고 매일 똑같은 밥을…"이라고 답하면서 "그래서 우리 멤버들이 미각이 없다"라고 울컥했다.
특히 이준은 "그 음식점에 메뉴가 오십 몇 가지나 되는데"라며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참을 수 있지 않냐고 달래자 이준은 "이미 미각을 잃어서 괜찮다"고 체념한 듯한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연기를 품은 명품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져 이준을 비롯해 제국의 아이들 시완, 트렉스 제이, 애프터스쿨 유이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