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시티 FC 공식홈페이지 캡처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포르투와의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6-1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는 결국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패하며 내년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맨시티는 전반 시작하자마자 19초만에 세르히오 아게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일찍 가져왔다.
아게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맨시티는 후반 31분 에딘 제코의 추가골이 터지며 포르투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후 포르투는 급기야 후반 32분 수비수 롤란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완전히 무너졌고 수적인 우위를 점한 맨시티는 후반 39분 다비드 실바의 골과 후반 41분 다비드 피사로의 쐐기골로 4-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