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유로존 지표 부진에 이틀 연속 하락

입력 2012-02-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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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2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했으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강등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82% 하락한 264.59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11.65포인트(0.20%) 내린 5916.55로, 독일 DAX30 지수는 64.31포인트(0.93%) 하락한 6843.87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7.87포인트(0.52%) 떨어진 3447.37로 장을 마쳤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2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을 기록해 전달의 50.4를 밑돌았다.

PMI가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50을 밑돌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2월 경기가 수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나자 불안감이 커졌다.

피치는 이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로 강등한다고 밝혔다.

‘C’등급은 ‘제한적 디폴트’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이다.

피치는 전날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민간 채권단이 손실을 감수하고 그리스의 국채를 교환하기로 받아들이기로 한 점이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적인 임플란트사인 스트라우만이 올해 연간 실적이 예상치에 밑돌 것이라는 우려에 7.4% 폭락했다.

유로존 2위 자동차 브랜드인 푸조시트로앵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 소식에 1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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