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 한인 사우나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사우나 업주 강모(65)씨는 평소 한인사회에서 봉사활동 많이 하던 명망높은 인물임이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인척이 쏜 총에 맞고 유명을 달리한 강모(65)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애틀랜타 한국학교와 지역 한인회 관련 기관, 현지 상공인단체 등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을 뿐아니라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이 사우나는 지역 한인들은 물론 동남부 지역 한인에게도 매우 친근한 명소로 5년 전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했지만 미국의 경제위기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고 애틀랜타 조선일보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