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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발전소는 2011년 8월 여름철 국가 전력수급 안정 차원에서 발전을 시작했다. 단계별 운전을 거쳐 지난 1월부터 발전시설 10기 전체를 가동했다. 올해 인구 35만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인 3억8600㎾h(544억원)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 25만4000㎾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 2004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후 7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료했다. 방문객을 위해 오는 5월에 휴게시설을 마련하고 높이 75m의 전망대를 갖춘 조력문화관도 건립 중이다. 2013년 10월에 조력문화관이 준공되면 연간 15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