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절반 이상은 무조건 저축을

입력 2012-0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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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생명 '신입사원 재테크 수칙'

젊은 사원 시절에는 관심이 있어도 돈이 없어 재테크를 못한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돈은 있어도 어떻게 굴려야 되는지를 모른다. 이 때문에 재무설계 전문가들은 재테크 노하우 개발을 위해서라도 재테크를 빨리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신입사원들의 재테크 목표는 빠른 목돈 마련이다. 최근 하나HSBC생명이 발표한 신입사원 재테크의 5가지 수칙을 소개한다.

△ 월급 50% 이상 적립식 펀드나 정기적금에 넣어라= 20대 신입사원들의 재테크 목표는 당연히 결혼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종자돈 만들기이다. 선저축 후소비 습관을 들이기 위해, 월급이 들어오는 날 급여의 절반 이상은 무조건 적립식 펀드나 적금 통장으로 자동이체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체크카드를 써라= 소비 욕구가 왕성한 시기일수록, 신용카드는 없애고 체크카드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30%)이 신용카드(20%)보다 높아 같은 금액을 써도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 소득공제한도를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리는 법안도 추진되고 있다.

△ 주택 청약 저축 통장으로 내 집 마련 준비를= 내 집 마련을 위해선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하고 청약 자격부터 갖추어야 한다. 2009년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은 그 동안 주택마다 구분돼 있던 주택청약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2년 유지 시 4.5% 금리를 제공하는데 이는 일반 정기적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 젊을 때부터 실비, 연금보험 챙겨라= 대부분의 보험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금전적으로 유리하다. 실제로 보장성 보험은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며, 연금보험은 늦게 가입하면 적립기간이 길어져 연금준비금이 늘어난다. 다만 사회초년생은 목돈 마련에 부담이 되므로 보험료 지출은 너무 크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실비보험과 연금 상품은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보장성 보험과 연금저축보험은 소득공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월급의 10%는 자기 계발에 투자하자=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최고의 재테크는 바로 자신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정년을 늘리는 것이다. 그러니 젊을 때부터 월급의 10%는 외국어 공부나 자격증 취득, 창업 등 자기 계발비용으로 꾸준히 투자해 몸값을 올리는 것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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