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자연마루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2회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에서 친환경 나무 벽재 ‘디자인월’이 친환경 신자재로 선정돼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화자연마루는 2007년에 나무 소재의 신개념 벽재인‘디자인월’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폼알데하이드의 방출량을 0.5mg/L 이하로 최소화한 E0등급의 친환경 자재인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했다. 또한 벽면에 시공할 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패널을 결합하는 조립식 공법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9㎜의 목질 자재가 콘크리트 벽에서 나오는 독성을 막아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화자연마루는‘디자인월’에 표면 엠보 기술을 적용해 나무라는 한 가지 소재로 기존의 벽재인 벽지, 무늬목, 대리석, 페인트, 패브릭 등의 다양한 질감과 컬러를 표현해 냈다.
동화자연마루 전략마케팅팀 윤진수 팀장은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주거 공간의 고급화 바람이 불면서 바닥재는 물론, 벽재 역시 자연의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자연마루는 22~26일까지 열리는 2012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디자인월’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