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가 전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렉트로룩스 2012 디자인 랩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공모전은 미래 소비자 니즈를 예측하고 전 세계 학생들의 창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 주제는 ‘디자인 경험’으로 시각적 요소를 위주로 한 기존의 트렌드를 탈피해 제품에서 시각, 후각, 촉각 등의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디자인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공모전에서는 한국의 최규하 군이 디자인한 ‘로보 탭 클리너’와 서울산업대학교 김민석 군의 ‘웨이브’ 두 작품이 준 결승작으로 선정된바 있어 올해도 한국 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일렉트로룩스의 디자인 랩 공모전1등 수상자에게는 5000 유로의 상금과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 6개월 인턴쉽 기회가 주어진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0 유로와 2000 유로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6월 1일까지고 자세한 사항은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공모전 공식 사이트(www.electrolux.com/design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