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규모 1000조원 육박

입력 2012-02-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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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작년대비 21.2% 증가

홈쇼핑 등 지난해 전자상거래 거래액이 1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011년 연간 및 4/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에서 999조2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0년 824조3920억원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165조4720억원(22.1%) 증가했다.

기업ㆍ정부간 전자상거래(B2G)와 기업ㆍ소비자간(B2C) 역시 전년보다 각각 5조6060억원(10.6%), 2조5160억원(15.7%) 늘었다.

지난해 사이버쇼핑 거래액도 29조620억원으로 전년 25조2030억원에 비해 15.3% 증가했다.

음ㆍ식료품(30.5%), 농수산물(20.4%), 생활?자동차용품(18.3%), 여행 및 예약 서비스(17.6%) 등이 늘었다. 반면, 소프트웨어(-29.4%), 꽃(-7.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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