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23일 다수의 채권단과 최대주주, 신주인수권부사채(BW) 보유 투자자를 대상으로 1837억81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7500원으로 1658만3723주의 신주가 발행된다. 납이빌은 3월5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3월19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증자가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제3자배정 대상자들이 남광토건의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제출한 출자전환 확약서에 의거해 이루어지는 출자전환으로 재무구조 건전성 개선이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