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3일 접수폭주와 전산장애가 겹쳐 4·11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 접수 콜센터가 마비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전부터 접수를 중단하고, 현재 긴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스마트폰) 웹페이지를 통한 접수는 현재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은 20일 오전 11시부터 29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이날까지 총 37만9382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