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한가인, 남보라 정체에 '경악'

입력 2012-02-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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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공주(남보라 분)의 악행이 드러났다. 연우(한가인 분)가 자신의 죽음에 민화공주가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된 것.

23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연우는 무녀 장씨(전미선 분)를 통해 민화공주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흑주술에 필요한 제물이 된 사실을 알아차렸다.

기억을 되찾은 연우가 장 씨를 찾아가 죽음 사건에 얽힌 진실을 토설케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

또 이날 방송에서는 민화공주가 어린 연우(김유정 분)를 죽이는 일에 가담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떠는 장면도 함께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화공주는 대왕대비 윤씨(김영애 분)에게 "허문학을 소녀의 배필로 삼으라고 아바마마에게 전해주세요. 저는 그 사람이 아니면 죽습니다"라고 울면서 부탁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당시 대왕대비 윤씨는 "주상께서는 절대 윤허치 않으실텐데. 우리 공주가 가엽어서 어쩔꼬"라며 "하지만 허문학을 얻을 방법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라고 귀뜸했다.

이 말을 들은 민화공주는 "그것이 무엇이옵니까?"라며 눈을 반짝였고, 대왕대비 윤씨는 "그럼 공주께서 이 할미를 좀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바로 어린 연우를 흑주술로 죽이는데 가담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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