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명보험협회 이우철 회장이 부동산신탁전문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 부회장으로 컴백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이날 오전 10시 주총을 통해 이 전회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 31대 생보협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3년간 생보협회를 역임해오며 생보사 상장, 보험업법 개정 등 보험업계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부동산관련 전문 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에서도 향후 이 전회장의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인 것.
한편 48년생인 이 전회장은 충남 논산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 졸업후 미국 하버드대 Kennedy School(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제 18회 행시 출시으로 공직에 입문해 재무부 회계제도과장,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금융감독원 위원회 상임위원, 금감원 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