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의 '캡틴 박' 됐다…맨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종합)

입력 2012-02-24 09:27 수정 2012-02-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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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박지성(31)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진짜 '캡틴 박'이 됐다.

박지성이 이끄는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1차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던 맨유는 1,2차전 합계 3-2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맨유는 다음달 8일 열리는 유로파리그 16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와 맞붙게 됐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특히 이날 경기에 박지성은 맨유 입단 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맨유는 전반 6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치차리토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7분 아라스 외즈빌리츠에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양팀의 공세는 이어졌다. 팽팽히 맞선 후반 후반 42분 아약스의 토비 알더비렐트가 헤딩슛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6강 진출 여부를 놓고 긴장감이 더해졌다. 아약스가 남은 시간 내에 1골만 추가하면 골득실은 같아져 원정 경기 다득점 원칙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 된 것.

그러나 맨유는 후반 추가 시간 2분을 포함해 남은 시간 5분여를 잘 버텨내며 1-2로 경기를 마쳤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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