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24일 서울·경기지역 등 4.11총선 후보자 54명의 공천을 추가로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과 경기, 부산, 인천, 광주, 전남, 대전, 충북, 충남, 강원, 제주 등 지역에서 단수후보자 54명과 경선지역 20곳 등 74곳에 대한 제2차 공천신청 결과를 확정·의결했다.
이날 명단에는 16·17대 의원을 지낸 임종석 사무총장(서울 성동을)과 4선의 이미경 총선기획단장(서울 은평갑), 3선의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을) 등이 포함됐다.
김유정 원내대변인과 정청래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인 서울 마포을은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2일 영남권 단수후보 40명, 경선지역 10곳 등 50곳에 대한 1차 공천신청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