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조 "MB는 돈 잘번 아빠" 고대녀와 엇갈린 평가

입력 2012-02-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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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항마로 부산 사상에 공천을 신청한 손수조(27ㆍ여)씨는 24일 손씨는 최근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에 도전한 고대녀 김지윤씨와 함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 정부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손씨는 "MB 정권은 돈은 잘 벌지만 자식을 못 챙긴 아버지 상이라면 노무현 정권은 돈은 못 벌어도 자식은 잘 챙긴 아버지"라며 "경제위기를 그나마 많이 안정시킨 부분에서 (현 정권이) 듬직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반면 고대녀 김씨는 "저는 MB 아빠가 과연 돈을 잘 벌었는지 의문이고, 노무현 정권은 자식은 잘 챙겼다는데 과연 자식을 잘 챙겼는지도 의문"이라며 "두 정권에 모두 비판적"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현 정부는 사실 1%를 품은 정권"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더 이상 망치지 말았으면 좋겠고, 한가지 더 바란다면 이 대통령이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해 (야권에) 공세를 펴면서 책임을 떠넘기려는 것이 아닌지 남 탓 그만하고 진지한 반성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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