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3일부터 ‘디지털 컨텐츠 메이킹(웹개발자 및 웹디자인) 전문가 과정’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실무형 고급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정 수료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응 가능한 심화과정도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14주 과정으로 웹 개발 이해부터 심화 과정에 이르기까지 심도 있는 이론 수업이 진행되며 실제 홈페이지나 템플릿을 구축하는 등 개인별 프로젝트 수행도 포함돼 있다.
금천구는 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해 채용 예정 기업 실무 또는 인사담당자를 초빙할 계획이다.
과정 모집은 지난 13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하며 선착순 20명으로 구 거주하는 미취업자 또는 실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은 한달 8만원(식사비, 교통비 포함)을 지급받는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6월 8일까지 독산4동 글로벌기술교육원에서 평일 오전 9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2627-2042)로 문의하면 된다.